1달 동안은 딱히 해 볼만한 일이 생각나지 않아, 일단 적어도 1주일에 2번정도는 블로그에 글을 써서 공부를 하고자 결심해서 지금도 진행중이다.
아직까지는 꾸준히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무언가 딱 집중력있게 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한건가 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다.
사실 여태까지 쓴 글을 다시 기억할려고 해도 하지못하는걸 보면 많이 부족한 느낌도 들기도 하다.
회사에서도 일할 때도 집중력있게 못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일은 그래도 순조롭게 하는 거 같고, 그렇다고 잠을 못자는 것도 아닌데 산만해진다는 느낌
이 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책 읽는 것과 상대방 말을 듣는 거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2가지 경우에도 집중력이 없으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하기 때문
이다. 그래서 책 읽는 것을 시작하려 했지만 습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퇴근 후에는 컴퓨터 앞에만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컴퓨터를 없애자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고(개발자이기 떄문에), 카페가서 공부하는 것도 은근 비용도 들고 기본적으로 시끄러운 분위기
라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그나마 괜찮은 방법인 모임을 가는 것도 성격상 별로 선호하진 않는다. 반강제적으로 책을 읽고 줄거리를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
이 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주어지긴 하다. 그래서 나중에 별 대책이 없을때는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만 하는데 내 자신에 대한 진전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행동으로 바로 옮기고 싶은데 쉽지가 않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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