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고찰

면접 제안은 많이 들어오지만 사실 합격까지는 잘 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현재 공부하는게 제대로 맞는건가 의문이 들때가 많아서 사실상 지금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지도 않은 상태다. 다시 말하면 1년전만큼 공부하지 않고 여전히 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영원히 한 회사에서 머물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7개월전부터 나는 ADHD 진단을 받아서 지금은 메디키넷 30mg 을 하루에 2번 복용하고 있다. (이 정도라면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이 정도 복용량이면 꽤 쎈 양이라 한다.).면접을 보는데 말하다가 질문을 까먹거나 혹은 집중을 제대로 못해 이해하지 못한 상황이 종종 일어났다. (사실 현 회사에서도 이 부분때문에 고통받는 부분도 있다.). 물론 이전부터 이런 증상은 어렸을 적부터 쭉 있어왔던..
오랜만에 이번 주는 다른 날보다 한가했다. 평소에는 밥먹듯이 야근을 계속했었는데, 이번엔 왠지 죽다살아난 느낌이였다. 여태까지는 2주정도는 야근하면서까지 집에 돌아오면 1-2시간이라도 면접연습을 계속했다. 너무 힘들다 싶으면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5km 정도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을 보충했다. 그래도 힘든건 여전했지만 이번 주 운영서버 배포가 그나마 잘 성공이 되어서 적어도 내 영역에 대해서는 주말까지는 일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물론 저번주에는 다른 영역에서 이슈가 있어 새벽 3시까지 근무하기도 했다.) 금요일은 사실 면접이 2개가 있는 날이였다.(오전, 오후). 그런데 당일 날 배포 후에 실서버 대응을 해야할 상황일 수도 있는데, 다행히 이슈가 없어서 전화가 오거나 그러진 않았다. 아무튼 면..
어느덧 이직 준비한지 10개월 정도가 넘었다. 그런데 1차 면접에서 제대로 붙은적이 거의 붙었던적이 없었던 거 같다. (물론 눈을 낮춘 이래로는 서서히 붙고 있음) 내가 생각하기에는 11월 중후반부터 눈을 낮추기 시작할때는 면접관 질문에 대해서 버벅거린적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한다. 난이도가 확 낮아져 버린게 체감이 느껴지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이유는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떨어트릴꺼면 면접에 부르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눈을 낮춘 이래로는 1달에 3-4번정도는 면접이 계속해서 잡힌다. 지금 1월달인데 다음 주, 다다음주까지 포함하면 면접이 3개정도 예정되어 있고, 저번주에 면접을 한 번 봐서 탈했었다. 저 4개 보는 회사에서 현 회사보다 큰 회사는 없지만, 그래도 가고 싶은..
이직 시작한지 이제 8개월째이다. 사실 이직 준비를 하면서 거의 2달 가까이를 날려먹었다. 물론 면접을 여러번 보게 되면서 나의 위치를 어느정도 판단을 할 수 있었고 내가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부분이 있었다. 그걸 알면서도 면접을 보면 볼 수록 몸으로 지친게 느껴진다. 회사에서는 야근을 해야하는 상황인 동시에 새벽까지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몸이 버티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을 하지를 못하고 있다. 단순히 운동이 재미없어서이다. 운동을 하다가 재미를 못 느껴서 도중에 그만둔적이 여러번 있었기에 새로운 운동을 하기에 어느정도 두려움(?)이 있었고, 본래 운동 자체를 재미없어하기에 체력을 길러야 하는 상황인데 기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여태까지..
'생각과 고찰' 목록에 글을 거의 5년만에 쓴다. 5년전에 내가 쓴 글을 보니 그 때는 내가 취업 후에 뭘 해야하는지 갈팡질팡했던 거 같다. 사실 저렇게 생각한게 입사한지 2-3년 정도 쭉 생각을 했던거 같다. 5년동안 회사 생활 하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주위 동료들도 나한테 잘해주는 거 같고, 다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친한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디 나가서는 이만한 동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거 같다. 그래서인지 한 회사에서만 5년이상을 있었던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최근부터 이직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제 거의 반년정도 되는거 같다. 이직 이유라고 한다면, 개인적인 일도 있고 현 회사에 대한 문제가 여러가지로 스택이 많이 쌓인 상태라 에지간하면 올해 안에 이직하는게 목표다. ..
1달 동안은 딱히 해 볼만한 일이 생각나지 않아, 일단 적어도 1주일에 2번정도는 블로그에 글을 써서 공부를 하고자 결심해서 지금도 진행중이다. 아직까지는 꾸준히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무언가 딱 집중력있게 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한건가 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다. 사실 여태까지 쓴 글을 다시 기억할려고 해도 하지못하는걸 보면 많이 부족한 느낌도 들기도 하다. 회사에서도 일할 때도 집중력있게 못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일은 그래도 순조롭게 하는 거 같고, 그렇다고 잠을 못자는 것도 아닌데 산만해진다는 느낌 이 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책 읽는 것과 상대방 말을 듣는 거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2가지 경우에도 집중력이 없으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하기 때문 이다. 그래서 ..
회사 입사한지 1달정도 되고, 월급까지 받아가니 숨통이 트이는 느낌까지 받게 되었다. 취준생 시절에는 하고 싶어도 돈, 시간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널널하게 되서, 어느정도 마음만 먹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회사도 대체적으로 칼퇴를 하기 떄문에 주중에도 시간이 많이 빈다. (1달동안 근무하면서 야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다른 직원 분들도 야근을 거의 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이 나름 있긴 하다. 직장인으로써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긴 하다. 당연코 나는 게임, 애니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것에 투자해도 회사 생활에 있어서 그렇게 크게 지장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살다가는 나중에 도태되거나 자기 발전..
개발만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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